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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이강인, 아약스·레반테 이어 PSV도 영입 경쟁 가세
작성 : 2019년 06월 13일(목) 10:00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약스와 레반테에 이어 이번엔 PSV 에인트호번까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비사커(BeSoccer)는 13일(한국시각) "아약스에 또 다른 에레디비지에 클럽이 이강인을 잡기 위해 경쟁에 합류했다"면서 "에인트호번은 임대보다 이적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다만 "발렌시아는 가장 밝은 미래를 가진 선수 중 한 명을 완전히 내보내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18-2019시즌 발렌시아 1군팀에 합류해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또한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사상 최초로 결승전까지 이끌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서는 '이강인이 출전 시간을 위해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는 추측 하에 이강인이 임대 이적할 만한 구단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아약스, 레반테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러한 가운데 에인트호번까지 후보군에 포함됐다. 물론 이강인의 임대 또는 이적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이강인이 여러 팀으로부터 매력적인 영입 후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에인트호번은 허정무, 박지성, 이영표가 활약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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