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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비아이 출연분, 최대한 신중하게 편집"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6:14

비아이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최대한 지워질 예정이다.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비아이의 출연분을 최대한 신중하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비아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에 마약을 구매하려는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라며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 후발대로 합류해 15일 첫 방송 될 예정이었다. 이 방송에는 이승윤, 김뢰하,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레드벨벳 예리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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