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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열정'의 아이콘, 男 응원 많아졌다"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4:49

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의 아이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쇼케이스가 12일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유노윤호는 그를 대표하는 '열정'이라는 단어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남성 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신다. 길 가다가 30대 중반 회사원 분이 아침마다 유노 씨 사진 보고 힘내고 있다면서 악수를 청하셨다. 그런 말들이 저한테는 감사하다. 내가 움직이는 데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담감도 있다. 없으면 말이 안 된다. 근데 저는 부담감이 저를 더 좋게 만들어줄 거라는 확신이 들더라. 앞으로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노윤호는 "정확하게 고깃집 앞에서 악수를 청해주신 아까 그 팬 분에게 이 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 곡 '팔로우(Follow)'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으로,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보아와 함께 부른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의 댄스 곡 '스윙(Swing)',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누디스코풍의 팝 댄스 곡 '불러 (Hit Me Up)',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이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펑크 장르 곡 '블루 진스(Blue Jeans)', 도회적인 분위기의 네오 소울 어반 R&B 곡 '왜 (Why)',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미드 템포 팝 발라드 곡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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