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시각장애 연기 위해 체험하며 연습"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3:58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시각장애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신혜선과 김명수(인피니트 엘)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극중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장님 연기를 했다. 후천적 시각 장애였다. 드라마 시작 전에 시각장애인 체험이 가능한 전시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몇 년 전에도 다녀왔던 장소다. 당시에는 그냥 갔지만, 이번에는 연구를 위해 찾은 곳이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며 "시선이 한 군데 고정되는 느낌이었다. 안내자에게 듣기로 눈은 빛을 찾아간다고 하더라. 표현하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큐피트를 자처한 천사 김단(김명수)의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