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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OAK전 3타수 무안타 1볼넷…7경기 연속 안타 마감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1:16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7경기에서 멈췄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3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 안타로 2루를 밟은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4회말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2-4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타석마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3-4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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