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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 누구, 곽정은 열애설·나이 37세 영국인·IQ177 멘사 회원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1:25

다니엘튜더 / 사진=다니엘튜더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영국 다니엘 튜더가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 친구라는 보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생으로 나이 37세 영국인이다. 1978년생인 곽정은보다 네 살 어린것이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 맨체스터 대학원 MBA 과정을 밟은 엘리트다. 2002년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미국계 증권회사와 한국의 증권회사에서 일했다.

2007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 후 다시 한국으로 왔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작가로도 활동했다. 그는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 한국 관련한 책을 발간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012년 작성한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월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 아이큐(IQ)177 뇌섹남으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다니엘 튜더는 12세에 멘사에 합격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신문 기사에 실릴 정도였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현재 열애 중임을 밝혔고, 이후 한 매체는 남자 친구의 정체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소속사에서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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