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까지 1실점만을 허용하며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회말 콜 칼훈에게 내준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5회까지 1실점으로 순항했다.
류현진은 6회말 선두타자 앨버트 푸홀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케반 스미스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또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류현진은 콜 칼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세자르 푸엘로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류현진은 조나단 루크로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다저스는 7회 현재 에인절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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