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에인절스의 공격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2회말 콜 칼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다행히 류현진은 3회말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루이스 렌히포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토미 라 스텔라를 투수 앞 땅볼,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다저스는 4회 현재 에인절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