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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9경기 연속 결장' 콜로라도, 메츠에 1-6 패
작성 : 2019년 06월 10일(월) 11:22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뉴욕 메츠 원정 3연전에서 2연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콜로라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콜로라도는 2연패에 빠졌으나, 33승 31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2연승을 질주한 메츠는 30승 35패로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제프 호프먼은 4.2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의 토드 프레이저는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메츠가 먼저 선취 득점했다. 1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프레이저가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서 4회말 카를로스 고메즈의 적시타로 1점, 5회말 2사 3루에서 프레이저와 J.D. 데이비스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쌓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데이비드 달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만회했으나, 여기까지였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지난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9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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