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타니, SEA전 무안타 3삼진 부진…타율 0.248
작성 : 2019년 06월 10일(월) 10:52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쳤지만, 이날은 안타 없이 삼진 3개로 부진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48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3연타석 삼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오타니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시애틀 선발투수 오스틴 아담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소득은 없었다. 2-8로 뒤진 8회말 무사 1루 상황, 오타니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3-9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시즌 31승 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시애틀은 28승 41패로 지구 5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