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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기쿠치 상대로 홈런포…시즌 6호 아치
작성 : 2019년 06월 09일(일) 15:0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 포함 3안타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57로 끌어 올렸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시애틀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한 오타니는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앨버트 푸홀스의 2루타와 케반 스미스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이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섯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4회말에는 토미 라 스텔라와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홈런.

기세를 탄 오타니는 5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7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12-3으로 완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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