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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숍라이트 클래식 2R 단독 선두…2주 연속 우승 보인다
작성 : 2019년 06월 09일(일) 09:54

이정은6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핫식스' 이정은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정은6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쿨럽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정은6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마리아 스톡하우스(미국, 9언더파 133타)와는 1타 차.

이정은6은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며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은6은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하며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후반 들어서도 14, 15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정은6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렉시 톰슨(미국)과 앨리 맥도날드(미국), 난나 코에르츠 매드센(덴마크)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김세영과 산드라 갈(독일), 류위(중국)가 7언더파 135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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