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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정…이적료 1318억?
작성 : 2019년 06월 08일(토) 10:28

에당 아자르 /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등번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8800만 파운드(약 13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지난 201년 프랑스 릴에서 첼시로 이적한 후 7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FA컵과 리그컵 등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자르는 첼시 소속으로 통산 352경기에 나서 110골과 8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첼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아자르는 "이게 마지막 인사인 것 같다. 며칠 안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때인지 모른다"고 첼시와 이별을 암시한 바 있다.

결국 아자르는 드림 클럽으로 꼽아왔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자르는 13일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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