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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이탈리아, 말리 4-2 제압…4강서 우크라이나와 격돌
작성 : 2019년 06월 08일(토) 09:18

이탈리아 U-20 선수단 / 사진=U-20 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이탈리아가 말리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폴란드 미에이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말리를 4-2로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4강전에서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전반전 이탈리아와 말리는 대등하게 맞붙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네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더불어 전반 21분 말리의 디아키테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전반 38분 코이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탈리아는 후반 15분 안드레아 피나몬티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했지만, 후반 34분 말리의 카마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서 이탈리아는 후반 38분 상대 골키퍼의 수비 방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피나몬티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1분 뒤 다비데 프라테시의 헤더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이탈리아가 말리에 4-2로 승리했다.

한편 이탈리아와 맞붙게 될 우크라이나는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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