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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행 임박"…이적료 1318억 원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17:19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에당 아자르(첼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각) "첼시의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예상 이적료는 8800만 파운드(약 1318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양 측 구단이 이적료 합의를 마쳤으며, 며칠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7시즌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FA컵과 리그컵 등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자르는 첼시 소속으로 352경기에 나서 110골을 넣었다.

첼시와 계약이 1년가량 남은 아자르는 올 시즌 첼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쳐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 "이게 마지막 인사인 것 같다. 며칠 안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때인지 모른다"며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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