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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승우 재영입 포기…베로나 잔류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16:50

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다음 시즌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헬라스는 6일(한국시각) "이승우는 베로나에 잔류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계약 조건에 포함된 500만 유로(약 65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이적시키면서 선수의 원 소속팀이 이적 이후 특정한 시간이 지난 뒤 일정한 이적료를 현 소속팀에게 지급해 선수를 재영입할수 있는 권리인 바이백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6월 말에 만료되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으면서 이승우는 베로나에 잔류하게 됐다.

이승우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베로나로 둥지를 틀었다. 이승우는 이적 첫 해인 2017-2018시즌 세리에A에서 14경기 1골을 기록했다. 베로나가 세리에B로 강등된 이후 26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한편 베로나는 세리에B(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시타델라를 꺾고 세리에A로 승격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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