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거미손' 부폰, 1년 만에 PSG 떠난다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16:13

잔루이지 부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잔루이지 부폰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PSG는 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계약이 종료되는 부폰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서 PSG로 이적한 부폰은 리그 17경기에 나서 프랑스 리그앙 1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6강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구단을 떠나는 부폰은 "1년 전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면서 열정을 안고 PSG에 합류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PSG를 떠나는 부폰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