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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식' 텍사스, 볼티모어 4-3 제압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11:24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빠진 가운데 팀은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텀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32승 28패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19승 43패가 됐다.

추신수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서 상대 투수 폴 프라이가 던진 공에 왼손을 맞은 여파다. X-레이 검진 결과 골절은 없었으나 추신수는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선취 득점은 볼티모어의 몫이었다. 1회초 트레이 만치니의 솔호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텍사스는 2회말 헌터 펜스의 1점 홈런에 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안타, 로날드 구즈만의 1타점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초 첸스 시스코의 2루타와 스티브 윌커슨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텍사스는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딜라이노 드실즈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쌓았다. 뒤이어 데니 산타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뽑아냈다.

볼티모어는 6회초 핸저 알베르토의 내야안타와 후속 크리스 데이비스의 1타점 2루타로 1점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마무리 숀 켈리의 1이닝 무실점 호투로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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