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지만 휴식' 탬파베이, 홈런 3방으로 디트로이트 6-1 제압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09:32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탬파베이는 37승23패가 됐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3승36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초 1사 3루찬스에서 오스틴 메도우즈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획득했다.

디토로이트는 곧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회말 해롤드 카스테야노스의 좌익선상 2루타와 브랜든 딕슨의 좌전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탬파베이가 다시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깼다. 4회초 트래비스 다노가 큼지막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2점을 뽑아냈다.

디트로이트는 1회말 1점을 기록한 이후 탬파베이 투수들의 맹활약에 막혀 맥을 추지 못했다.

이 틈을 타 탬파베이는 쐐기점을 쓸어 담았다. 8회초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아치를 그리고 1점을 쌓았다. 이어 다노가 이날 두 번째 2점 홈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탬파베이는 홈런 3방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6-1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