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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1득점' 한국 여자배구, 독일에 0-3 완패…VNL 1승8패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09:15

라바리니 감독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9위)이 독일(15위)에 완패를 당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각)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의 피너클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3주차 독일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5-25, 22-25, 18-25)으로 패했다. 한국은 1승8패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3세트를 소화하며 11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1세트부터 독일에 철저히 밀렸다. 독일의 블로킹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블로킹 싸움에서 1-11로 상대가 되지 못했다. 1세트에 단 15점만을 득점한 이후 블로킹과 범실에 막혀 2세트마저 내줬다.

한국은 3세트 초반부터 독일에 막혔다. 공격진과 세터 이다영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독일의 공격 역시 막지 못해 셧 아웃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이탈리아로 이동해 12일 러시아와 4주차 첫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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