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승환 결장' 콜로라도, 컵스 꺾고 2연패 탈출
작성 : 2019년 06월 07일(금) 09:19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콜로라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콜로라도는 32승29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컵스는 34승27패가 됐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피터 램버트는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안 데스몬드는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컵스의 호세 퀸타나는 7.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콜로라도는 4회초 트레버 스토리의 2루타와 데이비드 달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이안 데스몬드의 적시 2루타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컵스는 6회말 코비 브라이언트의 2루타와 하비에르 바에즈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7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콜로라도는 8회부터 하이로 디아즈와 스캇 오버그가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며 컵스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