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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으로 브라질 대표팀 낙마…코파 아메리카 출전 좌절
작성 : 2019년 06월 06일(목) 15:06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브라질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열린 브라질과 카타르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발된 이후 첫 경기 출전이었다.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마르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위해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부상은 심각했고 결국 네이마르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카타르를 2-0으로 꺾었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당장 네이마르의 대체 선수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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