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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3' 다시 돌아온 호킨스 마을의 여름
작성 : 2019년 06월 05일(수) 10:53

사진=영화 기묘한 이야기3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새로워진 호킨스의 여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Netflix)의 대표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감독 더퍼 형제)의 일러스트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기묘한 이야기 3'은 지난 시리즈에서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잔뜩 긴장한 주인공들과 무시무시한 괴물이 함께 담겨 있다.

초능력을 발휘할 때면 여전히 코피를 흘리는 일레븐과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호킨스 마을의 사총사 마이크, 더스틴, 루카스, 윌 그리고 '기묘한 이야기 2'에 새롭게 등장했던 맥스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제나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건 해결에 나섰던 호퍼와 조이스는 물론 어느덧 청년이 된 낸시와 조나단, 스타코트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중심으로 뭉치게 되는 스티브와 로빈 그리고 루카스의 동생 에리카까지 한데 모여 저마다의 강렬한 존재감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형형색색의 불꽃놀이에 대비돼 어두운 배경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빌리에게도 궁금증이 쏠린다.

더 기묘해진 여름으로 돌아올 '기묘한 이야기 3'은 7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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