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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7월 24일 개봉 확정, 세종 송강호X신미스님 박해일 '압도적 비주얼'
작성 : 2019년 06월 04일(화) 09:26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세종과 신미스님, 그리고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제작 영화사 두둥)측이 7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2종을 4일 공개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글은 백성의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었던 세종(송강호)과 그와 함께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들었던 신미스님(박해일)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 묵직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글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엿보게 한다.

또한 세종과 함께 한글 창제에 기여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의 시작이라는 문구는 가장 높은 곳에서 오로지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세종과 조선왕조의 억불 정책으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신미스님이 신분을 뛰어넘어 어떻게 한글을 만들어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7월 2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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