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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괜사’ 공효진 블루패션 나도 한 번…
작성 : 2014년 08월 20일(수) 17:10

공효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가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공효진은 할 말 다하는 정신과 의사 역할을 맡아 시원시원한 말투와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를 뒷받침하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블루 컬러를 활용한 패션으로 감각적인 ‘원 포인트 오피스 룩’부터 ‘조인성과의 완벽한 커플패션’까지 멋진 블루 컬러 룩을 선보이고 있다. 공효진의 블루 컬러 패션을 활용해 나만의 블루 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팁을 알아봤다.

◆ 공효진의 블루패션은 이렇다

MBC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청량감과 신뢰감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는 오피스룩부터 원포인트 룩까지 다채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드라마 속 공효진은 파스텔 톤부터 다크한 톤까지 다양한 톤의 블루컬러를 활용해 페미닌 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계곡 키스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5회에서 공효진은 파스텔 톤 블루 배기팬츠에 카키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배기팬츠 룩을 연출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까지 더해져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역시 공효진!’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6회 방송에서는 블루 컬러 데님 원피스에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나만의 ‘블루 룩’ 완성하기

이카트리나 뉴욕, 스타카토, 이브 생 로랑(왼쪽부터)



블루 컬러의 가장 쉬운 코디는 화이트나 블랙 컬러와 매치하는 것. 블루와 화이트의 매치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블랙과의 매치는 시크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루 컬러 팬츠나 미디 라인의 원피스는 감각적인 오피스룩 연출로 적합하다.

블루 컬러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원포인트 룩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무채색의 깔끔한 의상에 블루 컬러 슈즈 혹은 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손쉽게 세련된 원포인트 룩이 연출된다. 이때 의상은 너무 튀거나 화려하지 않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카트리나 뉴욕의 트리티니(TRINITY)는 클러치와 숄더백 모두의 기능을 갖춘 아이템. 브랜드 시그니처인 한줄 스트라이프와 숄더 끈의 스터드 장식은 여느 핸드백과 차별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스타카토의 펌프스 하이힐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둥근 앞 코가 차분함을 더하는 슈즈다. 기본 라인으로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스키니진과 함께 매치하면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패션이 완성된다.

다가올 가을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스카프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브 생 로랑의 블루 스카프는 올가을 유행 동향에 걸맞은 블루 아이템.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블루 스카프는 왜소한 체격을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어 마른 사람에게 적합하다. 단, 전체적으로 난잡해 보일 수 있는 화려한 아우터와 매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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