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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류현진, 5일 애리조나전 선발 등판…9승 도전
작성 : 2019년 06월 03일(월) 11:1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를 상대로 시즌 9승 사냥에 나선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5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1패 평균자책점 1.48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은 내셔널리그 1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5월 성적은 더욱 눈부셨다.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이달의 팀의 선발투수 자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류현진은 5월의 기세를 6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 4승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승2패 평균자책점 4.89로 고전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전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이 있다.

6월 첫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이 애리조나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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