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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부상 결장' 디종, 프랑스 1부 잔류 확정
작성 : 2019년 06월 03일(월) 10:40

권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권창훈의 디종이 랑스를 꺾고 프랑스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디종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랑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앞서 1차 원정에서 권창훈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긴 디종은 1,2차 합산 스코어 4-2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지난 1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동점 골을 터트린 권창훈은 경추 골절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권창훈은 약 8주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6월 A매치를 앞둔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이날 경기에서 디종은 권창훈의 부상 공백에도 흔들림 없었다. 전반 29분 나임 슬리티가 선제 득점해 경기를 리드했다.

랑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9분 장 케빈 뒤베른이 동점 골을 넣어 다시 원점이 됐다.

하지만 디종은 후반 25분과 추가 시간에 베슬레이 사이드와 슬리티의 연이은 득점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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