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리퍼즈(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462에서 0.375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서 강정호는 3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5회말과 8회말 연이은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그윈넷에 2-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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