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둔 뷰티 업계에 모델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닐라코가 가을 컬렉션 론칭을 앞두고 브랜드 새 모델로 송지효를 발탁했다.
예능과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지효는 어디서든 굴욕 없는 ‘무결점 민낯 피부’를 뽐내 많은 뷰티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SBS 예능프로 '런닝맨'에서의 활약으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송지효는 바닐라코와의 모델계약으로 국내 뷰티브랜드와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바닐라코 측은 “송지효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세련된 매력을 모두 갖춘 모델로 바닐라코의 도시적이고 화사한 콘셉트와 맞다”며 “해외 인지도도 높아 글로벌 모델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송지효는 최근 바닐라코의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틴티드 서울’의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 메이크업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율은 브랜드 새 모델로 떠오르는 신예 배우 임지연을 발탁했다.
영화 '인간중독'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와 백옥같은 피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임지연은 전지현에 이어 한율의 새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한율 마케팅의 김진호 상무는 “동양적인 단아함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임지연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율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한율의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임지연은 한율의 새로운 뮤즈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균형 잡힌 피부의 아름다움’을 고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에서 세계적인 톱 모델 제시카 스탐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LG생활건강 측은 "글로벌 시장 및 국내 소비자에게도 호감도가 높은 제시카 스탐을 발탁해 향후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홍콩, 대만, 캄보디아 등 해외시장에서 VDL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스탐은 9월 중에 가을 신제품인 ‘VDL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EX’ 지면광고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함원정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파트장은 “제시카 스탐은 VDL이 지향하는 인터내셔널하고 전문적인 메이크업 감성을 갖춘 세계적인 모델이다”며 “해외시장에 매장을 넓혀가는 VDL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VDL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EX’는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처가 선명한 발색 효과를 준다. 사다리꼴 모양의 단면으로 디자인되어 입술의 선과 각, 면을 또렷하게 살린 정교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랑콤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플로리스트 문정원, 오라티오 대표 나승연, 칼럼리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과 함께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능력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네 명의 여성이 랑콤 화보 촬영에 참여하기 위해 최근 한 자리에 모였다.
화보는 랑콤 레네르지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 크림 출시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네르지 코스테틱(코스메틱과 에스테틱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네 명의 여성은 각자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각각 ‘에너지, 행복, 믿음, 선택’을 꼽았다. 쉽게 볼 수 없었던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화보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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