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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시애틀전 무안타 1볼넷 2삼진 부진…타율 0.238 하락
작성 : 2019년 06월 02일(일) 13:57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38까지 떨어졌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무산됐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시애틀 선발투수 토미 밀론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 공에 그쳤다.

이후 오타니는 5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 2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후속 알버트 푸홀스가 3루 땅볼로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1루 땅볼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6-3으로 제압했다. 에인절스는 28승 3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25승 36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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