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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윌 스미스 끝내기 홈런' 다저스, PHI 꺾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06월 02일(일) 13:19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필라델피아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40승 19패를 기록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연패에 빠지며 33승 25패가 됐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방화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신인 윌 스미스가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 호세 알바레스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하며 조기 강판됐다.

다저스는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1타점 적시타로 필라델피아의 기선을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도 4회초 1사 2,3루에서 J.T. 리얼무토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균형을 맞췄다.

5회말 다저스는 데이빗 프리즈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이어 7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맥스 먼시의 좌익수 뜬 공으로 1점을 더 쌓았다.

필라델피아가 9회초 1사 1루에서 브라이스 하퍼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다저스는 9회말 윌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4-3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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