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리버풀-토트넘, 불의의 사고로 떠난 레예스 추모
작성 : 2019년 06월 02일(일) 10:58

리버풀과 토트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를 기렸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스페인 미드필더 레예스가 사고로 운명했다.

레예스는 2000년 세비야 FC에서 데뷔했다. 2004년 겨울 아스널로 이적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2년 세비야로 다시 돌아와 157경기 15골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에스파뇰, 코르도바, 신장 톈산 쉐바오, 엑스트레마두라에서 뛰며 현역 생활을 이어갔지만 교통사고로 향년 35세의 나이로 고인이 됐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 양 팀 선수들과 관중은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레예스를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