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3으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3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1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이어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2-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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