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관중 난입 사고가 발생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리버풀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전반 17분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관중석에서 한 관객이 난입해 하프라인 부근까지 달려갔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안전요원이 관중을 그라운드 밖으로 끌고 나간 뒤에야 경기가 재개됐다.
한편 전반 20분 현재 리버풀은 토트넘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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