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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추신수, KC전 1안타 1득점…팀은 승리
작성 : 2019년 06월 01일(토) 13:36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9에서 0.298(198타수 5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와 3회 모두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6회말 1사 1루 상황에 방망이를 잡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대니 더피를 안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노마르 마자라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37번째 득점.

7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출루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6-2로 캔자스시티를 제압했다. 28승 27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5할 승률을 돌파했다.

텍사스는 0-2로 뒤지고 있던 6회말 조이 갈로의 만로포를 포함, 순식간에 6점을 쌓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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