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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손흥민 언급…"거의 군대 갈 뻔했다"
작성 : 2019년 06월 01일(토) 11:34

위르겐 클롭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리버풀의 사령탑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는 클롭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일 클롭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을 위해 각오를 다졌고, 손흥민(토트넘)도 언급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클럽 감독은 "많은 독일인이 토트넘을 응원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토트넘에는 독일인 선수도, 코치진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토트넘에 분데스리가에서 온 손흥민이 있다. 그는 한국인이지만 독일어를 독일인처럼 잘한다. 손흥민은 거의 군대 갈 뻔했다"며 웃어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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