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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제작 비하인드, MIB 아이템부터 깜찍 외계인 포니까지
작성 : 2019년 05월 31일(금) 17:47

사진=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F. 게리 그레이)이 제작 비하인드를 31일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7년 만의 컴백작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이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업그레이드된 MIB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MIB 요원들의 시그니처 아이템 뉴럴라이저는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고, 예고편에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MIB 요원들의 전투 아이템은 블루&그레이 톤의 미래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맨 인 블랙'의 대표 아이템 7세대 광선총은 가공할 만한 파워를 내뿜을 예정이다.

MIB 본부의 디자인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3편의 전 시리즈에 참여한 파키스 프로듀서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비주얼에 대해 "이전 '맨 인 블랙' 시리즈의 디자인은 1960년대 초반 뉴욕에서 열린 만국 박람회를 계기로 시작된 미국의 모더니즘에 기반하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저희는 1930년대 및 40년대의 아트 데코(Art Deco) 전통을 따랐던 영국의 고전 건축을 많이 활용했다. 미국을 배경으로 깔끔하기만 했던 이전의 '맨 인 블랙'과는 달리 이번 영화는 좀 더 질감이 풍성하다"고 자부했다. 실제 이번 영화의 제작진들은 MIB 본부의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20세기에 들어선 이후 늘 맨 인 블랙이 존재해왔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시리즈 사상 가장 다채로운 외계인이 등장하는 점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H&M 콤비와 함께 활약할 외계인 포니는 폰 족 외계인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미'를 발산하는 비주얼과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포스의 쌍둥이 외계인 빌런은 유튜브 구독자 88만1156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쌍둥이 댄서 형제가 연기했으며, 비밀스런 외계인 무기상 리자는 출산 후 10주 만에 영화 출연을 결정한 레베카 퍼거슨이 연기했다. 6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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