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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8위…우즈는 23위
작성 : 2019년 05월 31일(금) 17:40

이경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골퍼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마크됐다.

이경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한화 약 108억3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캔틀레이(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2언더파로 무난하게 끝낸 이경훈은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0번 홀과 15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4언더파를 만들었다. 그는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냈고,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는 아이언샷 난조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82승)에 도전하는 우즈는 남은 라운드에 전력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우즈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3위에 마크됐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깔끔한 출발을 하는듯 했다. 하지만 13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다시 이븐파를 기록했다. 이후 9개 홀에서 파 행진을 계속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치르다가, 5개 홀을 남겨두고 버디를 솎아냈다. 이후 4개 홀에서는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잡으며 2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힌편 임성재,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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