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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무실점 피칭' 류현진, 시즌 8승 보인다[류현진 중계]
작성 : 2019년 05월 31일(금) 12:50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뜬공 2개와 삼진 1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깔끔한 출발을 했다. 2회초에는 이날 첫 볼넷과 피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상황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팝플라이 아웃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4회에는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마스 니도에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제이슨 바르가스를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직접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채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펄펄 날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6회초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잘 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수비에서 이를 잡아내 류현진을 도왔다. 후속타자 J.D. 데이비스는 땅볼 아웃으로 마이클 콘포토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7번째 삼진.

다저스는 6회말 현재 1-0으로 메츠에 앞서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타선이 1점을 뽑아낸 덕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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