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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동점 2루타' 추신수, 대타로 나서 맹활약…팀은 2연승
작성 : 2019년 05월 30일(목) 09:39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동점타를 뽑아내며 활약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8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5(190타수 5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팀이 5-7로 끌려가던 8회초 추신수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2사 2,3루 상황에서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라아스의 2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후속타자 로건 포사이드의 안타로 3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대니 산타나가 땅볼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말 수비에서 이시어 키너 팔레파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8-7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올린 텍사스는 27승26패를 기록했다. 반면 시애틀은 2연패에 빠지며 24승34패가 됐다.

텍사스는 8회초 추신수의 동점타로 7-7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2루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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