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특급 카메오는 누가 될까.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게리 그레이)측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카메오 히스토리를 30일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시리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특급 카메오들의 출연이다. '맨 인 블랙'(1997)에서는 전 세계 최고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출연했고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실버스타 스탤론까지 출연한 바 있다.
'맨 인 블랙 2'(2002) 역시 레전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MIB 요원을 꿈꾸는 외계인으로 깜짝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맨 인 블랙 3'(2012)에서는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가 등장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처럼 모든 시리즈에 내로라하는 특급 VIP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던 만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어떤 카메오가 등장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번에는 영화 제작과 관계가 높은 전 세계 대표 셀럽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어떤 장면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매번 시리즈에 대형 스타들을 등장시키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를 안겨줬다. 7년 만의 화려한 컴백과 함께 더욱 예상치 못한 카메오 등장을 예고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6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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