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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부터 제이크 질렌할까지, 4인 포스터
작성 : 2019년 05월 30일(목) 08:41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마블 히어로 세대교체가 예고됐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올해 MCU 라인업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30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캐릭터 포스터는 유럽을 배경으로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마스크를 벗은 채 강인한 표정과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보여주었던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히어로에서 엔드게임 이후 마블 히어로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으로서의 그의 성장을 예고한다. 여기에 그가 스파이더맨의 상징이었던 홈타운 뉴욕이 아닌,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서있어 기대를 더한다.

이어 강렬한 인상의 새로운 인물 미스테리오는 범상치 않은 능력을 선보이는 수트를 입고 있어 관심을 더하는 가운데, 그의 등장이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동안 수많은 MCU 작품들에서 활약했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역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첫 등장을 예고했다. 또한 전편에서 평범한 반 친구였지만 피터 파커의 행보를 주목했던 MJ(젠다야)가 모습을 드러내 이번 작품에서는 두 인물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색다른 캐릭터 조합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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