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가 혜빈의 학습지 선생님에게 무릎을 꿇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 최민환 율희 김승현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혜빈의 학습지 선생님과 만났다. 학습지 선생님은 숙제를 하지 않은 혜빈을 혼냈다. 이와 동시에 옆에 있는 김성수에게 "혜빈이 숙제가 안 풀어져 있어요. 시작부터 이러면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죠 아버님?"이라고 물었다.

김성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까 그 상황은 혜빈이를 혼내는 게 아니었다. 아빠로서 왜 딸을 공부 안 시켰냐며 저를 혼내는 것 같아서 좌불안석이었다"고 전했다.

선생님은 김성수에게 "왜 안 풀어주셨죠? 공부도 때가 있는 겁니다. 혜빈이는 지금 공부를 해야 될 때입니다. 지금 아버님이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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