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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로맨스 영화 '그녀' 재개봉 기념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작성 : 2019년 05월 29일(수) 11:12

사진=영화 그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독창적인 로맨스 영화가 다시 돌아왔다.

영화 '그녀'(감독 스파이크 존즈)측이 5월 29일 재개봉일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그녀'는 사랑의 상처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며 진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이다.

'그녀'는 OS(인공지능 운영체제)와의 러브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색감, 여운에 빠지게 하는 음악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3종 감성 스페셜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을 담아낸 듯 사랑스러운 파스텔톤의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엽서에 한 글자씩 담긴 영화의 제목 her(그녀)의 알파벳을 이어 붙이면 마침내 완성되는 3종의 엽서는 영화 속 명장면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지난 2014년 첫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그녀'는 이번 재개봉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더 많은 연령층의 관객들과 만난다. '그녀'는 2014년도 개봉 버전에서 영화 장면이 수정되거나 삭제된 부분 없이, 국내 배급사의 변경에 따른 리더필름 분량만 조정됐다. 영화적인 상상력과 표현, 다양성에 대한 포용으로 이전보다 유해성이 낮게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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