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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 1안타 1볼넷…탬파베이 4연승(종합)
작성 : 2019년 05월 29일(수) 10:59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3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토론토 좌완 선발 클레이튼 리차드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리차드를 상대해 깔끔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견제사를 당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후 6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3-1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33승19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1승34패가 됐다.

오프너 라인 스타넥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라이언 야브로는 3.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오스틴 메도우즈가 각각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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