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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 인공관절 끼고 2년 누워지내"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28일(화) 23:56

이의정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의정이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소감을 털어놨다.

28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남도 태안 초가집에 모인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의정은 구본승, 이의정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건강하기까지 15년이 된 것 같다. 후유증으로 인공관절을 끼고 2년을 누워서 보냈다. 그렇게 되니까 사람도 안 만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누워서 TV를 많이 봤다. 행복한 추억이 있는데 싶더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의정은 또 "나는 (인공관절) 다리 때문에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먹는 걸 조절해야 한다. 오늘만큼은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싶다"면서 "진짜 먹고 싶은 건 해물 짬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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