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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확정, 스토리 힌트 담긴 스틸 5종
작성 : 2019년 05월 28일(화) 09:08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파이더맨이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스틸 5종이 28일 공개됐다.

MCU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주 활동지였던 뉴욕을 벗어나 베니스의 건물 위에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물세례 속, 스파이더맨 슈트가 아닌 평범한 일상복 차림을 하고 있어 지금껏 자신의 정체를 숨겨온 피터 파커가 친구들과 떠난 유럽 여행에서 맞이할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검은색과 붉은색 조합의 슈트를 입고 웹윙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남다른 활강 액션을 기대케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평범한 친구로 지내온 MJ(젠다야)와의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가 예고된 후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최초로 합류했다.

특히 MCU에 새롭게 등장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스파이더맨이 비밀기지와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어떤 관계로 전개될지 궁금증이 일게 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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