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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박스오피스 1위, 100만 돌파 목전…'악인전' 2위
작성 : 2019년 05월 28일(화) 09:01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1위는 10만9690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8만3741명이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한 모험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을 맡았다.

'악인전'은 10만932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287만1568명이 됐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주연을 맡았다. '악인전'은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고, 개봉 전 해외 104개국 선판매와 더불어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결정된 작품으로 관객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2만194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77만1082명이 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시리즈 피날레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위 '걸캅스'는 2만133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55만9502명이다. '걸캅스'는 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라미란 이성경 수영이 주연을 맡아 극장가 여성 파워를 선보였다.

5위는 12885명을 동원한 '어린 의뢰인'으로 누적 관객 수는 16만3192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 의뢰인'은 일곱살 남동생을 죽였다는 열살 소녀의 충격적인 자백에 깔린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로 이동휘 유선 최명빈이 주연을 맡았다.

6위는 6622명을 동원한 '더 보이'로 누적 관객 수는 7만8273명이다. '더 보이'는 슈퍼히어로의 힘을 가진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년이 인류를 위협할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 슈퍼히어로 호러 영화다.

7위는 3397명을 동원한 '배심원들'로 누적 관객 수는 27만3667명이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위는 2758명을 동원한 '교회오빠'로 누적 관객 수는 5만694명이다.

9위는 '명탐정 피카츄'로 1215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68만1639명이 됐다.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역사상 처음으로 말문이 터진 피카츄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장착한 수다쟁이 피카츄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재미를 더했다.

10위는 1126명을 동원한 '시민 노무현'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16명이다.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故 노무현 대통령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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