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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데뷔골' 레알, AT와 수퍼컵 1차전 무승부
작성 : 2014년 08월 20일(수) 08:56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아틀레티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슈퍼컵의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후반 중반까지 득점이 없던 양 팀은 교체 투입으로 공격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후반서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후반 36분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게스의 데뷔골이 터지며 앞서갔다 .로드리게스는 골문 앞 혼전 중에 뒤로 흐른 공을 밀어 넣어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라울 가르시아가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의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원정팀 다득점 원칙이 적용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리한 상황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한다.

한편, 2차전은 오는 2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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