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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인 데뷔전' 이명주, 82분 활약…팀 승리 견인
작성 : 2014년 08월 20일(수) 08:35

이명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이명주(24)가 데뷔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며 순탄한 행보를 예고했다.

이명주는 20일(한국시간)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티하드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82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명주는 주전 멤버로서 안정적인 주전 안착을 기대케 했고 승리를 거둔 알아인은 ACL 4강행 전망을 밝혔다.

알아인은 후반 3분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6분 아사모아 기안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알아인은 2차전에서 1골차로 패한다하더라도 4강에 진출한다.

2012년 K리그 신인왕 출신인 이명주는 2년 간 포항 스틸러스에서 펼친 맹활약으로 알아인으로 이적했다.

한편, 한국인 수비수 곽태휘와 이정수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카타르 알사드의 대회 8강 1차전에서는 곽태휘의 알힐랄이 1-0으로 승리했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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